인 사 말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흥부가족 한마당에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윤영근 흥부제전위원장님, 최진영 남원시장님, 김홍래 남원시의회의장님, 신홍수 재경 남원향우회장님,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서윤교, 이병채고문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특히 신홍수 재경 남원향우회장님의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고생하여 주신 자원봉사자, 남원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자리에 함께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인사말씀을 올립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각박한 오늘날 사랑과 우애, 나눔과 보은 정신을 일깨우고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제10회 흥부제를 맞이하여 우리의 이웃들과 갖게되는 사랑의 흥부가족 한마당은 나눔의 흥부정신을 오늘에 구현하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나눔의 흥부정신은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우리고장 남원과 국가의 위기를 맞아 민․관․군 일만 여명이 신분과 계층을 넘어 하나가 되어 남원성전투에서 6만여 왜군과 맞서 싸우다 최후의 일인까지 장렬히 목숨을 바쳐 그 위기를 극복한 일만여 의사의 만인정신과 그 맥을 같이한다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여름 태풍 루사가 남긴 수재현장에서 보여줬던 민․관․군이 하나되어 수재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우리모두의 아름다운 모습은 바로 오늘날 흥부정신과 만인정신의 계승 그 자체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이 자리가 만인정신과 흥부정신을 이어받아 개인과 집단의 이익보다는 남원의 발전과 남원시민이라는 공동체의 이익을 지향하여 우리고장 남원이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건설되고 화해와 통합으로 가는 뜻깊은 길목이 되기를 남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바쁘신 가운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 10. 24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장 양 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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