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들의 모임을 다녀와서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중지했던 형제들의 모임이 재개되었다.
“엄마 아빠가 죽고 없어도
형제간에 우애 있게 살라”고 하셨던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아직까지는 우애있게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형제다. 하지만 해마다 느끼는 것은 누가 언제 어떻게 먼저 떠날지 모르니 세상에서 하루라도 자주 만나고 후회 없이 살다 가고 싶다는데 다 동의했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는 늘 저에게
불의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말아라!
남의 것을 탐내지 말아라!
개미처럼 부지런히 살아라!
특히 권력에 아부하며 처량하게 살지 말라고 하셨었다.
요즘 내가 살면서 느끼는 것은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살기가 참 힘든 것 같다. 그리고 아버지 뜻대로 사는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일이 아닌가 싶다.
특히 어디든지 아부하면서 살아야 좋아하는데 아부하지 못하고 불의와 타협도 안하고 단소리에 능숙능란하지 못하는 것이......
그래도 응원해 주는 사람들 덕분에 용기를 잃지 않고 산다.
어제와 오늘 충분한 휴식으로 오빠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여운이 8월의 힘이 되리라 믿으며 내일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