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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마지막 날을 아들집에서

글쓴이 : 양경님 날짜 : 2020-06-02 (화) 18:54 조회 : 369






오월의 마지막 날을 아들집에서

아들딸은 항상 나에게 부탁한다.

엄마 제발 일 좀 줄이라고.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소리 못 듣고 피해는 엄마가 보고 있지 않냐는 말에 할 말을 잊었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충고는 수양의 숫돌이라는 채근담이 있듯이 그동안도 그랬지만 이제부터는 가족들과 친한 지인들의 충고에 더욱더 귀를 기울여야겠다.

오월을 서울 아들집에서 마무리 했다.12일이지만 기분전환이 되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자차로 오고가며 아들집에서만 먹고 자고 이야기 하다 왔다. 몇 년 만에 많은 대화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6월에 쓸 필요한 힘을 충전 해 온 셈이다. 우리는 괴로우 뒤에는 항상 기쁨이 있다는 세상살이의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 6월이 되어 보자고 사랑스런 손을 꼭 잡고 다짐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흥진비래(興振悲來)를 믿자

보다 나은 내일이 분명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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