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여년전 신계리마애여래좌상을 찾았습니다.
사실 그저 마애불을 본다는 것 외엔 별다른 의미를 갖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저만치 보이는 불상을 보고는 앞이 확트이는 듯한 느낌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마애불을 보는 감동에 마음에 뭔가가 다다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리보고 저리 보면서 그 설렘은 대단했었습니다.
그리고 산을 내려오면서 몇번이곤 뒤돌아 보았습니다.
돌아 올때의..
그 씁씁함....
그 안타까움....
연인과의 헤어짐에서 느끼는 마음이랄까.
여하간 그러한 마음이 가슴을 진동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애불이 주는 예술성 일것입니다.
후에도
이러한 느낌이 수차례 느꼈습니다.
지금도 마애불을 갈때면 그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 마애불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 큰 감동이 필요하시면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